"2025년부터",,,은행,,,"자동차 대출은 전기·수소차만"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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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00:52

2025년부터 내연기관이 탑재된 신차 구매자들에게 뱅크오스트레일리아(BA)는 자동차 대출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후부터의 자동차 대출은 전기차와 수소차를 구입하려는 이용자들에게만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제는 금융권에서까지 내연기관 퇴출 움직임에 가세하고 있다.
BA측은 입장문을 통해 "전기차의 선택은 기후 위기와 비용 절감을 위해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더 높은 탄소 배출량과 더 많은 유지비를 지불해야 하는 차를 선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의 새로운 목표"라고 말했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전기차를 살 수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내연기관 중고차에 대한 대출은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움직임과는 달리, 전체 신차 판매량에 비해 지난해 호주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2만665대로 겨우 2%에 불과했다. 이는 새로운 배출가스 및 연비 규제 도입에 적극적이지 않았고, 전기차에대한 보조금 과 세제혜택에 대해서도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 탓이다. 각국 정부가 내연기관 퇴출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기업또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어지고 있어서, 이러한 정책에 발을 맞춰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호주 정부의 자동차 정책 전반은 보수적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수도권 지역에만 2035년부터 국한해 가솔린·디젤차 판매를 중단할 계획은 유럽의 하이브리드 포함 모든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중단시키는 정책과는 대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