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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때만 되면 "남편과 이혼 원해",,,,,,,,'호주여성 7년간 괴롭힌 이 병은?'

멜앤미 0 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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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월경전증후군 증상으로 매달 남편과 헤어질 위기에 처했던 브리트니 마스덴

 

영국 일간지 ‘더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호주 골드코스트에 사는 브리트니 마스덴(36)의 사례는 매우 심한 쪽에 속했는데, 생리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부터 극심한 불안감과 감정 변화가 나타났다. 매달 자살 충동에 시달렸고 결혼 생활을 끝내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으며, 정신병 증상으로 인해 세 차례나 병원에 입원해야 했고, 3주 동안 병원에 입원해 경두개 자기자극법(TMS, 자기에너지를 이용해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우울증 등 신경질환 및 정신질환 치료에 사용됨) 치료를 받기도 했다. 마침내 2020년 10월 진단 받은 질환은 월경전불쾌감장애(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PMDD) 진단을 받았지만, 처방 받은 진통제는 증상에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에 브리트니는 직접 조사와 공부를 하고 유전학자를 만나는 등 자신의 증상을 스스로 완화시킬 방법을 찾았다. 유전자 검사 결과 브리트니는 MTHFR 유전자에 변이가 있었고, 이 유전자 변이로 인한 결핍을 교정하는 메틸엽산 b12 보충제를 몇 주 동안 복용한 후, 브리트니는 증상이 극적으로 개선된 것을 느꼈다고 한다. 브리트니는 체내 수은과 같은 중금속을 제거하는 중금속 디톡스도 받았고 식단은 저히스타민식으로 바꾸면서 가공식품, 설탕, 카페인 등을 끊었다. 남편 제이크는 어떻게 해야 아내를 도울 수 있는지 알 수 없어 함께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질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고, 제이크는 지금도 아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브리트니는 여성 건강 전문가가 되어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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