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스 엘비스 페스티벌(Parkes Elvis Festival)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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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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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이름이 있는데, 1950년대 전 세계 사람들을 로큰롤에 빠져들게 한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이다. 스타는 사라졌지만 팬들의 가슴속에 전설은 영원한데, 해마다 그의 생일인 (1935년) 1월 8일에 맞춰 닷새간 전설을 추모하는 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지는데, 이번엔 공교롭게도 영국 국왕 찰스 3세의1월 8일 생일에 맞춰 1월 둘째 주에 뉴사우스웨일즈주의 파크스(Parkes)에서 열리게 되었다. 그런데 그 축제 장소가 좀 의외인데, 엘비스 프레슬리가 태어나고 활동한 미국이 아닌 호주 그것도 시드니에서 350km쯤 떨어진 뉴사우스웨일스 서부의 파크스(Parkes)라는 지역 마을에서 축제가 열린다. 이곳에는 말 그대로 수백여 명의 짝퉁 엘비스가 나타나 지역을 축제의 도가니로 만들었는데, 엘비스 및 1950년대 의상을 갖춘 이들이 함께 하는 거리 퍼레이드, 엘비스 관련 전시회, 유명 가수의 특별 무대, 엘비스 시대의 자동차들을 모아 놓은 전시회, 여기에 엘비스의 아내 프리실라 (Priscilla Beaulieu)를 닮은 여성 선발대회가 곁들여진다. 엘비스와 가장 닮은 사람을 선발하는 엘비스 컴페티션(Elvis Competition)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데, 세월이 흘러 팬들 대부분이 배 나온 중년과 백발의 노년에 이르렀지만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는 이들의 열정 만은 엘비스와 함께 아직 청춘이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파크스 안과 밖의 행사장에서 150개가 넘는 이벤트가 열리는데, 이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 축제는 해외 및 국내 엘비스 트리뷰트 아티스트들을 비롯하여 22,000명의 국내 및 해외 방문객들이 뉴사우스웨일즈주 중서부로 몰려들었다.파크스 엘비스 페스티벌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유 재산인 엘비스 프레슬리 엔터프라이즈의 공식적인 지원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