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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실 수업 분위기 '최악 수준'"

멜앤미 0 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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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22' 조사에서 호주 학교의 교실 분위기가 세계 최악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1만3437명의 학생들 가운데이 1/3 가량은 대부분의 수업 시간에 교사의 말에 귀를 전혀 기울이지 않는다고 답했고, 40% 이상은 자신들의 수학 수업시간이 지나치게 소란스럽고 어수선하며 주위가 산만해 제대로 수업에 집중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떠드는 학생들로 인해 교사가 제대로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조용할 때까지 한참 기다려는 경우가 있었다고 답한 학생이 거의 1/3, 그리고 이런 상황이 거의 모든 수업시간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반응을 보인 학생은 9.4%였고, 대부분의 수업 시간이 그렇다는 응답을 한 학생은 20.3%였다. 한 마디로 학교의 교실의 대부분의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로 추정되며, 이번 조사 대상국 81개국 가운데 71위에 기록되는 등 사실상 최악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 교실 수업이 가장 잘 진행되는 나라는 일본이 차지했으며 한국이 2위를 이었고, 미국은 15위, 영국은 28위에 그쳤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교육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일선 학교 교육 현자의 이 같은 분위기는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교육계가 공론화하는 것을 주저한다"고 개탄했다. 한편 교실 내의 학생 왕따 등의 문제에서도 호주는 80개국 가운데 75위를 차지했는데, 조사에 참여한 여학생의 24%, 남학생의 26%가 한달에 최소 여러 차례에 걸쳐 괴롭힘 혹은 왕따를 당한 것으로 교사나 학부모에게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분위기가 자유 분방한 미국이 개판으로 나올줄 알았는데,,,,,,,의외로 호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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