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활동가들 카약타고 시위',,,,,,,,,,,'호주 최대 석탄수출항 운영 파행'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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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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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의 기후활동단체 '라이징 타이드'는 호주 최대 석탄 수출 항구인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뉴캐슬 항에서 25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약 1천5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여 석탄 수출항 운영을 막아서면서 30시간 넘게 항구 운항이 파행됐다. 이들은 신규 석탄 프로젝트 허가를 중단하고 화석 수출 수익의 75%를 세금으로 거둬 지역사회와 산업 전환 자금, 기후 위기 대응 자금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위대 중 300명은 시위 시작과 함께 카약을 타고 바다로 나가 항구 인근 수로를 가로막았다. 이 시위에는 녹색당이 함께했으며 녹색당 대표인 애덤 밴트 하원의원도 카약을 타고 시위대에 합류했다.밴트 대표는 "이들은 호주에서 더 많은 홍수와 산불을 막기 위해 싸우는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 기후가 '티핑 포인트'(급격한 전환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석탄과 가스가 이를 부추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시위 영향으로 항구 운영이 중단됐으며 50만t 이상의 석탄이 항구를 빠져나가지 못 한 채 발이 묶였다. 뉴캐슬항 대변인은 성명에서 "현재 수로에 많은 인원이 있어 안전 문제로 인해 모든 선박의 이동이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호주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 2위 석탄 수출국이자 철강 제조에 사용되는 점결탄(코크스)의 최대 수출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