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어 이름 취직에 불리',,,,,,,,"개명하는 호주 이민 젊은이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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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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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한때 백인만의 사회에서 이제는 다인종, 다원주의 국가로 변했다. 그런데 영어 이름이 아닌 경우 취직에도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일부 젊은이들은 이름을 바꾸고 있다고 한다. '니마쉬 파라나팔리야지'라는 이름의 한 청년은 졸업 후 수없이 원서를 냈지만 번번이 떨어져 고민 끝에 이름을 '파라나'로 짧게 바꿨더니 놀랍게도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이름이 21자인데 8자로 줄였더니 몇 주 안 회사로부터 연락이 와서 효과를 본 것이다.호주 사회에서 취직하는 데 있어 이 같은 비 영어 이름에 대한 차별 대우는 실제 대학의 연구 결과로도 명확히 확인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결국 다양성을 인정하기보다는 인종에 따라 차별하는 사회인식이 배경에 깔려 있다는 지적이고, 아무래도 영어 이름 개명만으로도 시각적으로 다르게 보인다는 것이다. 반면, 이름을 개명하지 않고, 불이익을 겪더라도 차별에 맞서 나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일함 무사'라는 이름을 가진 한 여성은 "이름은 나의 정체성이어서 어떤 이유로도 내 이름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다원화하는 사회에서 다양성은 기업을 비롯한 조직들에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며 더 나은 문제 해결 능력을 가져다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