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책임있는 AI 네트워크'를 통해,,,,,10년 내 "AI 개발 윤리기준 확립"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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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00:06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같은 기준과 규칙을 호주 정부가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안전하고 윤리적인 활용을 위해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주 연방 산업과학장관은 AI 기술이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선하고 공정한 결실을 가져올 수 있도록 정부·산업·과학·규제 기관들이 참여하는 '책임있는 AI 네트워크'를 통해 만들겠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밝혔다.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 스탠다드 오스트레일리아, 호주기술위원회 등 정부 기관과 함께 호주산업협회, 호주정보산업협회 등 민간 단체들도 새로이 발족한 '책임있는 AI 네트워크'에 대거 참여했다.
"AI를 책임성 있게 활용하는 방식을 현재까지 세계 어디에서도 완전히 고안하지는 못했다"고 이 프로그램의 운영 책임자인 CSIRO의 솔라 국가AI연구센터 대표는 지적했다. 또한 "책임성 있는 AI를 위해 업계가 사용할 점검 사항이나 임시규정 또는 계획이 전혀 없는 만큼 최선의 행동강령을 마련하지 못하면 공정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할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 때문에 그는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첨단 AI 기술 개발자를 위한 윤리 기준이 의료인의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비슷하게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호주에서도 학생들이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로 학교 글쓰기 과제에 사용해 부정행위 논란이 불거졌다. 솔라 대표는 '책임있는 AI 네트워크'를 통해 10년 안에 AI 시장에 표준과 규칙을 부여함으로써 떠오르고 있는 '혼란'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호주 정부는 향후 AI와 관련한 법규·기준·원칙·지도력·기술 등에 대한 실질적 안내와 교육 훈련을 '책임있는 AI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산업 분야에 제공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