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 숨진 카이스트 女 추모한다며 #애도런?",,,,,,,,기록 인증샷에 '갑론을박'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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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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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유지원씨는 지난 1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6 서울레이스’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결승선을 약 500m 앞두고 쓰러졌다는데, 서울 종각역 인근 청계천로에서 갑자기 쓰러진 유씨는 현장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고. 그런데, 마라톤 대회 도중 숨진 러닝 인플루언서 유씨를 추모하기 위해 달리기에 나선 러너들이 자신의 운동 기록을 ‘애도런’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단다. 직접 달리기에 나서며 추모의 뜻을 표현한 한 러너는 평소 유씨를 응원해 왔다며 고인이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10㎞를 달린 기록을 공개했다고. 또 다른 러너는 “유지원님, 남은 500m 우리가 마저 뛰겠습니다”라고 했다는데, 유씨가 결승선을 약 500m 앞두고 쓰러진 점에 착안해 고인의 완주를 대신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이 러너는 “러너의 마음과 부모의 마음을 느끼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이면서,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25㎞를 2시간 29분 동안 달린 기록이 담겨있다고. 하지만 고인을 추모한다는 취지로 자신의 운동 기록까지 공개하는 행위가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온다는데,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달리는 것 자체는 이해할 수 있지만, 거리와 시간을 상세히 인증하는 순간 추모의 의미가 퇴색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또한 달리기 도중 발생한 사망 사고로 러닝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또다시 달리기를 추모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 선뜻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나온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