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으면 자살", "이재 명 끊을 때",,,,,,,,,'쇼츠용 막말'에 갇힌 국감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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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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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2주 차에도 정책 질의보다 여야 의원들의 고성과 막말이 더 주목받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특히 동료 의원이나 전·현직 대통령을 소재로 한 발언까지 나오면서 그 수위도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이란다. 특히 지난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에 대한 국감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을 두고 정면충돌했다는데,,,,,주 의원은 신상발언에서 "이재명 '황제 골프'와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했더니 청와대에서 무슨 지령을 받은 것도 아니고, 민주당이 단체로 발작 버튼을 눌렸다"며, "저보고 '사이버 레커'다 뭐 다 하는데 진짜 막말의 달인과 사이버 레커는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날을 세웠다고. 앞서 주 의원은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 "이재(제) 명을 끊을 때"라는 댓글을 남겨 여당의 반발을 샀다는데, 해당 표현이 '이제 이 대통령의 명을 끊을 때'라는 뜻으로도 읽힐 수 있다는 취지라고. 이와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은 국감장에서 "김건희가 시켰나", "내란범", "쇼츠 잘 찍고 있다" 등의 고성을 지르며 항의했고,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골프를 왜 치냐",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하라"라고 맞서면서 큰 소란을 빚기도 했다고. 이 과정에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을 지낸 주 의원을 겨냥해 "내가 법률비서관이었으면 자살한다"는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고. 이렇다 보니 남은 기간에도 피감기관의 정책을 검증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할 국감의 본래 취지가 퇴색되는 상황이 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단다. 의원들 스스로도 문제를 모르지 않지만, 자극적 발언이 곧 인지도와 주목도로 이어지는 구조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라고. 무엇보다 국감장 발언이 유튜브 쇼츠로 유통되는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자극적 발언 경쟁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