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구촌뉴스 > 한국뉴스
한국뉴스


오경보가 낳은 '진풍경',,,,,,,,,"엄마업고 지하철역" " 나 너 좋아해"

멜앤미 0 5188


70.jpg

 

인증사진들을 보면 "피난 가기 위해 꾸렸다"는 배낭에 사발면, 즉석밥, 생수 등이 가득 담겨 있다. 누리꾼들은 "그 짧은 시간에 짐 챙길 생각을 하다니 대단하다", "나도 순간 싸야 하나 고민했다", "정말 쓸 일은 없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 상황이 닥친다면 정말 뭐부터 챙겨야 하느냐"고 어떤 이들은 궁금해하기도 했다.

 

70-2.jpg

 

실제 '생존용 배낭'이라며 위급상황에 챙겨야 하는 필요 물품 정보를 담은 게시물이 주목받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나도 하나 준비해야겠다", "최후까지 유효한 건 라디오 전파라고 하던데", "생수 사둬라", "일단 집에 없는 것부터 주문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70-3.jpg

 

'고백 문자'를 평소 짝사랑하던 사람에게 보냈다는 사연들도 올라왔다. "지금 밖에 뭔 일이 일어난 것 같은데 이렇게 된 거 그냥 말할게. 나 너 좋아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가 긴급 상황이 정리된 이후 "서울시랑 나랑 기획한 기습 만우절"이라며 급히 상황을 수습하는 메시지를 보낸 상황을 캡쳐해 올렸다. 오전 6시40분쯤 정말 위급한 순간이라고 느꼈던 순간 재난 문자가 발송된 그 찰나에 숨겨 왔던 마음을 고백했다는 내용이다. 한 누리꾼은 급한 상황에 어머니를 등에 업고 지하철역으로 뛰어갔다는 훈훈한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재난문자 온 순간 가방에 고양이 넣고 지하주차장으로 달렸다", "강남 사는데 수원까지 차 타고 대피했다" 등의 사연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