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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했네, 이혼했구먼”,,,,,,,비아냥댄 교사에 억장 무너지는 싱글맘

멜앤미 0 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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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사가 아이(초등학생 아들, 5학년)를 불러서 아빠 전화번호를 왜 안 썼냐고 다그치고는 아이가 우물쭈물하자 '이혼했네, 이혼했구만' 이런 소리를 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너무 상처를 크게 받아서 학교를 자퇴하고 싶다고 털어놓더랍니다. 안 그래도 분리불안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상담을 받는데 마음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싱글맘' 박 모씨(46)는 아들과 딸 한 명씩을 혼자서 기르는데 10여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양육비도 받지 못한 채 아이들을 기르고 있는 그녀는 생계와 돌봄을 함께 해야 하는 척박함, 매일 마주치는 '한부모 가정'을 향한 따가운 시선 때문에 가슴 아픈 일을 많이 겪는다고 토로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 자녀들을 기르는 부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미혼출산 또는 이혼 으로 인한 한부모가구의 경우 여전히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돌봄이나 일자리 공백의 타격이 한부모가구에서는 클 수 있기 때문에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이 돌봄이나 경제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정부가 돌봄이나 가사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는 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너무 적어 혜택을 받기가 어렵다는 불만이 크다. 지난해 8월 국회입법조사처는 '미혼부모·한부모 자립 지원 서비스 실태와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원가족과 단절, 배우자 부재 등으로 자녀 돌봄 위기를 해소하기 쉽지 않은 미혼부모와 한부모에게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가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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