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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리 기대했는데",,,,,,,,한글 사라진 간판에 미국인도 '당황'

멜앤미 0 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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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을 찾은 미국인 플린씨(35)는 "한글로 가득찬 한국 거리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고 말했다는데, 서울 연남동과 용리단길(지하철 숙대입구역~남영역~삼각지역~신용산역 일대) 등 번화가를 돌아본 결과 한글 간판은 10곳 중 1곳도 찾기 쉽지 않았단다. 영어 등 외국문자로만 표기된 가게 간판이 대다수였고 한글이 병기된 간판도 거의 없었다는데,,,,,연남동 지역영업장은 대부분 영어, 한자, 태국어, 베트남어 문자가 적힌 간판을 내걸었다. 미국인 포어커씨(35)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글 간판이나 차림표가 많으면 배우기 좋을텐데"라며 말끝을 흐렸고, 이모씨(57)는 "외국에선 점점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지는데, 한국에선 외국어를 너무 많이 쓰니까 오히려 공부하러 와서 실망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용리단길도 상황도 비슷했는데, 점심 식사를 하러 나온 사람들로 붐비는 길목에서 몇몇 행인은 어려운 외국 문자 간판에 곤혹스러워했다. 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하러 나온 이선영씨(35)는 "분명히 한국 가게를 갔는데 메뉴가 뭔지 몰랐던 적이 있다"며 "아예 외국어로만 적혀있어서 점원이 설명해준 다음에야 태국어라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이씨는 "관광지에는 이왕이면 한국적인 게 많았으면 좋겠다"며 "우리나라면 간판은 한글로 적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모씨(67)는 "이 근처엔 외국어 간판이 많아 한국 같지가 않다"며 "한국다운 게 많이 사라지는 것 같다"고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간판 7795개 중 외국문자만 적힌 간판은 21.2%인 1651개였고, 한글과 외국문자를 병기한 간판은 18.6%에 불과한 1450개였다. 한글간판,,,,,가장 한국적인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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