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까지 출동',,,,,,,,남대문 스카프 아저씨, 하루 만에 또 휴업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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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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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스카프아저씨)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출근중"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는데, 지난달 31일 임시 휴업을 알린 이후 처음으로 직접 전한 출근 소식이었다고. 영상에는 남대문을 배경으로 길을 걸으며 카메라를 힐끗 바라보는 A씨의 모습이 담겼다는데, 평소 손님들에게 거침없는 농담을 건네던 것과 달리 별다른 말 없이 어색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었다고. A씨는 댓글에 "주변에서 하도 소통 좀 하라 해서 올려 보는데 적성에 안 맞어ㅎ"라고 적었고, 게시물에는 1만개 이상의 '좋아요'와 수천개의 댓글이 달렸단다. 영상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거리를 걷는 A씨의 모습이 담겼음에도,,,해당 영상은 좋아요 3만8000여개, 조회수는 '깜짝'스럽게도 195만회를 기록했다고. 네티즌들은 "뭔 말이라도 해야 될 거 아녀", "말 안 하는데 말하는 것 같은 건 뭐여", "임영웅 긴장해라" 등의 A씨 특유의 말투를 흉내 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고. 하지만 온라인에서의 관심은 현장 혼잡으로 이어졌다는데, 같은 날 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A씨의 가게 앞에 수십명에서 많게는 100명 안팎으로 추정되는 방문객이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고. 방문객들은 휴대전화를 높이 들어 A씨를 촬영했다는데, 일부는 점포 앞에 머물며 그의 모습을 지켜봤고, 이 과정에서 인근 상점 앞까지 사람들이 밀집했다고. 결국 영업을 재개한 지 하루 만에 다시 가게 문을 닫았다는데,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 경찰까지 출동하자 안전사고를 우려해 다시 휴업을 결정한 것이라고. 5일 유튜브 채널 '남대문 다다구리'에 따르면 '스카프 아저씨 가게는 같은날 안전 점검을 이유로 영업을 하루 쉬어갑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