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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여아 찾아요",,,,,,,밤 10시 안내방송에 주민들 줄줄이 거리로

멜앤미 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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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스레드에 따르면 이틀 전 오후 10시께 누리꾼 A씨가 거주하는 한 대단지 아파트에 긴급 안내방송이 울려 퍼졌다는데, 초등학교 1학년 자녀가 아직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약 5000세대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민들이 모인 단체대화방에는 방송 직후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는 메시지가 잇따라 올라왔다는데 “날도 추운데 이 시간까지 아이고”, “어디서 잃어버리신 건지 하교 후 안 온 건지 설명해 주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들 창밖에 한 번씩 봐주시면 좋겠다”는 등 상황 파악을 위한 메시지가 쏟아졌다고. 주민들은 세대 내부 월패드를 이용해 단지 내 CCTV 영상을 확인하고, 관련 화면을 캡처해 단체 대화방에 공유하며 아이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고. 정보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집 밖으로 나선 주민들도 있었다는데, 대화방에는 “운동 삼아 아파트 한 바퀴 둘러볼게요”, “저도 지금 나가보겠다”, “1단지 둘러보고 있는데 2단지 쪽도 가보겠다”, “아이가 있어서 대신 남편을 내보냈다” 등 적극적으로 수색에 나선 주민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고. 미귀가 자녀의 부모는 아이가 분홍색 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정보를 공유하면서, 주민들의 협력 끝에 결정적인 제보가 들어왔고, 분홍색 자전거를 탄 아이의 사진을 확인한 부모는 “아이가 맞다”며 거듭 고마워했단다. 아이가 안전하게 발견됐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다행이다”, “방송 듣고 너무 놀랐는데 별일 아니라 정말 다행이다”, “우리 아파트 최고” 등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안도했단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도 “동네 주민들 너무 고맙다”, “찾아서 다행이고 도와준 이웃들도 최고다”, “너무 따수워서 눈물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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