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인 줄 알았으면 우리 애 안 먹였죠",,,,,,,,눈뜨고 당했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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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김현선 씨는 최근 편의점에서 자녀에게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티니핑’ 모양 아이스크림을 사줬다가 중국산인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그녀는 “한글 포장지에 가격도 4500원으로 고가라 국산 제품인 줄 알았다. 중국산인 걸 알았다면 구매하기 전에 다시 생각해봤을 것”이라고 했다고. 지난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편의점 4사가 단독·PB 상품으로 출시한 아이스크림 107개 중 45개(42%)가 중국산이었다는데, 계란프라이 모양의 ‘계란이 들었나바’(세븐일레븐), 아보카도 모양의 ‘아보팝’(이마트24)부터 인기 캐릭터 모양의 ‘패트와 매트 반반바’(CU), 인기 아이돌그룹과 협업한 ‘키키픽 딸기젤라또바’(GS25)까지 대부분 아이들이 선호하는 모양의 이색 제품이라고. 편의점이 앞다퉈 중국산 이색 아이스크림을 내놓는 배경에는 SNS를 통해 확산하는 ‘펀슈머’(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있다는데,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3000원 이상으로 국산 제품보다 비싸지만 1020세대를 중심으로 SNS 유행이 번지자, 단기간에 수십만 개가 팔리는 핵심 상품이 됐다”고. 중국업체의 한국 시장 공략 방식이 달라졌다는 분석도 나온다는데, 과거의 저가 공세에서 벗어나 기획력과 생산 능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고. 가공식품은 원산지와 안전성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가 많아 국내 업체가 오랫동안 지켜온 영역이었지만, 인기 캐릭터와 트렌디한 한글 포장을 입혀 들여온 중국산은 국산 제품과 구분하기 쉽지 않아 최근 편의점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