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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 말단 공무원이 국·과장 식사 대접",,,,,'모시는 날 악습' 여전한 이유는?

멜앤미 0 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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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국장, 소장 급들이 정액급식비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200만원가량 버는 7, 8, 9급 공무원들이 자신들보다 2배 이상 월급을 받는 과장과 국장, 소장들에게 돌아가며 끼니를 대접하는 '간부 공무원 모시는 날' 문화를 비판하는 한 공무원 글이 최근 충북 제천시청 청내 게시판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어 "매일같이 얻어먹고도 직원들 커피한잔 대접을 안 한다"며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나오는 예산으로 밥을 사줄 때는 그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과 카페으로 간다"고 꼬집었다. A씨 글을 본 다른 공무원들이 댓글을 통해 모시는 날 관행 고충을 토로 했는데 "술 많이 드신 다음날은 해장국, 날씨 좋은 날은 자차로 멀리,,,", "팀비도 따로 걷고 밥 사는 날은 싼 거 먹자 하면 안 됨. 커피도 사드려야 되고,,," 이런 불합리한 관행이 계속되는 원인으로는 '상급자가 인사·승진·근무평정권 등을 쥐고 있기 때문에 대항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해당 글을 통해 공무원 악습의 실체를 알게된 네티즌들은 "젊은 사람들이 왜 관두는지 알겠네", "팀비로 밥을 먹는다니,,,혼자 밥 먹을 수는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천시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간부 모시는 날' 글과 관련해 긴급 회의를 열고, 해당 부서의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각 부서에서 순번제로 소속 국장·과장이나 부시장의 점심을 챙기는 '모시는 날' 관행은 오래된 공직사회문화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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