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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일본 1점 차로 제치고 팀트로피 준우승,,,"차준환의 막판 뒤집기"

멜앤미 0 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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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시작된 피겨 단체전인 팀 트로피는 한 시즌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6개국이 경쟁하는 ISU 공식 대회이다.한국이 팀 트로피에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메달 역시 처음으로 획득했다.미국에 이어 한국은 14일까지 2위를 달렸으나 조혜진-스티븐 애드콕 조(102.27점)가 이날 오전에 열린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6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 종목,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먼저 출전한 이시형이 124.82점(12위)의 낮은 점수를 받아 은메달 획득 가능성이 작아지는 듯했다.무거운 부담을 안고 출전한 차준환은 완벽한 연기로 '9회말 막판 뒤집기인 만루홈런'을 쳤다.그는 기술 점수(TES) 95.54점, 예술점수(PCS) 92.88점으로 합계 187.82점을 받아 이탈리아 마테오 리조(187.3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차준환의 1위로 한국은 랭킹포인트 12점을 추가했고, 일본을 단 1점 차로 앞서는 드라마를 연출했다.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녀 싱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단체전에선 페어, 아이스댄스 등 모두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여자 싱글에 나선 이해인이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김예림도 프리스케이팅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의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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