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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맥이 빠집니다",,,,,,,구조대원 한숨 쉬게 한 '비양심 등산객들'

멜앤미 0 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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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산에 오른 여성이 발목과 머리 등을 다쳐 구조를 요청해, 구조에 동원된 대원 20명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5시간이나 험한 산길을 걸어 무사히 구조했다면서, 단풍철을 맞아 설악산에서 주말마다 발생하는 구조 요청은 하루 평균 10건이 넘는다고 한다. 문제는, 다치지 않았는데도 단순히 걷기 힘들다는 이유로 구조를 요청하는 사례가 많은데, 구조대원들이 업거나 들것을 이용해 힘겹게 구조해 산에서 내려오면, 막상 멀쩡히 걸어서 귀가하는 경우가 최근 설악산 전체 구조의 절반에 이른다고 한다. 신고를 받으면 주저 없이 구조에 나서는 대원들은 이런 상황이 반복될 때마다 허탈감에 맥이 좀 많이 빠진단다. 특히, 자신의 편의만을 고려한 구조 요청으로 인해 정작 긴급한 구조가 늦어질 수도 있기에,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해가 지기 2시간 전에 하산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출입이 금지된 비법정 탐방로는 사고 위험이 크고 구조도 어려운 만큼 들어가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불필요한 구조 요청을 줄이기 위해 비용 청구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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