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서 소 7마리 키우려던 중국 농부,,,,,,이웃 민원에 '백기'
멜앤미
0
2991
2023.07.21 04:26
![]()
중국 서부 쓰촨성 농촌의 한 아파트에서 한 주민A씨가 5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10~20㎏ 정도 나가는 송아지 7마리를키우고 있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주민들은 A씨가 송아지를 장기간 키우면서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과 소똥 냄새 등 악취로 오랫동안 고통받았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른 새벽은 물론이고 한밤중에도 울거나 악취 문제가 이어지면서 고령의 노인들은 물론이고 이웃집 아이들이 고통스러운 시간을 감수해야 했기 때문이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닭, 오리 등 비교적 소형 동물을 키우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송아지를 키운다는 민원은 처음이어서 신뢰하지 않았다"는 민원 신고를 받았던 파출소 직원들은 "출동 당일 집 안으로 들어가보니 주인 A씨가 소들에게 상추를 먹이로 주고 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공무원들이 송아지를 밖으로 끌어내자 주인은 송아지들을 다시 아파트로 데려가려 했지만, 실랑이 끝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주민들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되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 "중국이 워낙 넓으니 이런 희귀한 사건도 다 목격하게 된다", "집안에서 송아지를 7마리나 키운다는 게 상식적이지 않다", "이렇게 하면 이웃 주민들에게 민폐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소 역시 좁은 베란다 환경에서 고통스럽게 자랐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