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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부에게 주는 '지참금' 당연한,,,,,,,중국 남자에겐 "고질적 악습"

멜앤미 0 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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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딸을 생면부지 남성과 부모가 5천만 원을 받고 결혼시키려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참금 관습인 차이리 문제가 중국의 결혼 관례상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딸 '샤오쿠'는 일면식도 없는 남성과의 강요 결혼에서 벗어나기 위해 광둥으로 달아나 공장의 생산직으로 취업했는데 남성은 이미 차이리를 건넨 상태여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그녀가 일하는 공장까지 찾아와 강제로 차에 태웠고, 고향으로 돌아가던 도중 휴게소에서 구조 요청을 해 경찰의 도움으로 풀려났다.


결혼식 때 신랑이 신부 측에 주는 지참금응 차이리라고 한다. 하나의 미풍양속으로 딸을 잘 키워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는 것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신부 측이 거액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그에 따라 파혼도 잇따르고 심지어 결혼을 꺼리는 현상까지 확산하면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여성이 부족한 농촌에서 차이리 문제가 발생하는데 주로 농촌 가구의 평균 소득을 고려하면 차이리를 모으기 위해 평균 5년 이상 저축해야 하는 것으로 결혼을 하려는 남성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으로 나타나서 결혼을 포기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여전히 63%의 여성은 결혼을 원하는 남성의 성의 표시라며 필요하다는 반면 남성의 절반은 차이리를 없애야 할 악습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의 인구 감소와 저출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젊은 층의 결혼 방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차이리'는 악습으로서 사회적 문제가 됐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지방정부들도 차이리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고액 차이리 단속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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