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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곳곳 역대 최고 기온으로 '겨울 실종',,,,,,"리조트 스키장은 울상"

멜앤미 0 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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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실종'되다시피 하는이번 겨울 유럽에서는 갑자기 기온이 치솟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반면 이례적인 눈 폭풍으로 북미 대륙에서는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오고 있다. "새해 첫날 역대 1월 유럽에서 최소 8개국이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 네덜란드, 벨라루스, 리투아니아, 덴마크, 리히텐슈타인, 체코, 폴란드, 라트비아 등의 국가인데 리히텐슈타인의 수도 바두츠는 섭씨 20도, 체코의 야보르니크는 19.6도, 폴란드의 요드워브니크는 19도를 찍었다"고 CNN이 보도했다. 크림반도 이외 지역의 우크라이나에서도 1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유럽 역사상 이번 겨울의 기온은 가장 극심한 열파로서 작년 여름 유럽을 휩쓴 폭염보다, 평년 기온과의 차이를 고려하면 더 심각한 수준이다. 아프리카 서쪽 해안의 따뜻한 기단이 유럽을 가로질러 이동하면서 이상 고온을 야기한 것으로 영국 기상청은 분석했으며 "미증유의 영역으로 유럽이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상 고온이 이처럼 유럽 곳곳에서 나타나는 바람에  알프스 산맥에 있는 스키장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BBC에 따르면, "오는 7∼8일 예정된 스키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스위스의 휴양지 아델보덴에서는 주최 측이 눈이 계속 오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역대 1월 최고치인 20도를 기록하고 있는 이곳은 고온의 기온이 해발 2천m 높이에서도 머물고 있다. 해발 1천500m 고도의 스위스 스플뤼겐 리조트는 '눈 부족'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곳으로 여겨지던곳인데 마저 잠정 폐업했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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