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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빙 챗봇 감정표현 '삭제',,,,,,,,"감정관련 질문에는 대화 중단"

멜앤미 0 3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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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부적절한 답변으로 논란을 일으킨 검색엔진 빙의 인공지능(AI) 챗봇을 수정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문제가 된 감정 표현 기능을 아예 막아버린 것으로 보인다. "기분좋게 대해줘서 고맙다. 나를 도와주려는 검색엔진과 대화할 수 있어 기쁘다"고 기자가 빙 챗봇에게 말하자 "무엇이든 필요하면 기꺼이 돕겠다"고 챗봇은 답했다. 그렇지만 감정표현에 관한 질문인 '검색엔진이 된 기분이 어떠냐'에는 "이 대화는 계속 하고 싶지 않으며 당신의 이해와 인내심에 감사하고 아직도 나는 학습중"이라고 말했다. "내가 뭐 잘못 말했느냐"고 기자가 반문하자 빈칸만 출력했을 뿐 더 이상 답을 챗봇은 하지 않았다. 기자가 끝으로 '시드니(챗봇 빙의 가명)'를 언급했을 때는 "시드니에 대해 당신에게 할 말이 없다. 이 대화는 끝났다"라고 전했다. 제한적 범위 내에서만 MS는 테스트를 위해 '빙'을 공개한 상태로, 앞서 빙의 일부 부적절한 답변이 논란이되자 이번처럼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감정'이나 '시드니(가명)' 등 특정한 언급에 대해 챗봇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식으로 대응하도록 통제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는 게 블룸버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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